기나긴 숨바꼭질이다.

PUBLISHED 2007. 6. 9.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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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상하는 일들이  근래 벌어지고 있다. 내 생각되로 되지 않아서 일까?
속이 상하는 근본적인 원인의 원인을 곰곰히 생각해 본다. 최선책과 차선책 의 선택 후 결과가 드러나게 되어진다. 예상밖의 결과가 속을 상하게 하는가 그렇지 않다면 예상한 결과가 예상되로 주어질 때 환희를 맛보며 좋아하는가. 결과적 요소만으로 과연 울고 웃어야 하는 것인가. 그 과정속에 고민을 넘어선 번뇌속에 마음의 중심을 헤아릴 것인가. 무엇을 기대하며 말하고 무엇을 기대하며 행동하고 사고하는가. 지칠줄 모르는 인간의 욕망의 충돌속에서도 무차별하게 주어지는 자비들이 날아가고 또 세월이 날아가고 있다. 가는 세월을 붙들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무차별적으로 부어지는 자비들이 무참히 잊혀지는 아니 깨닫지 못하고 바라보지 못하고 붙들지 못하는 무지함의 속상함들이 무참하게 할 뿐이다.

기나긴 숨바꼭질이다.

못찾겠습니다. 못찾겠어요 나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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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찾아 헤매이고 헤매이는 요즘 그리고 헤매이는 늦은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