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이런 주일학교도 있다" 中에서

PUBLISHED 2007. 6. 2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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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걸어야 목숨을 얻는다."

"생명은 생명으로 낳는다."

"백혈병이었습니다. 그의 삶을 단축시킨 것도 그 병이었고 그에게 삶의 깊이를 일찍 깨우쳐주고 그 짧은 기간에 그렇게도 긴 눈길들을 남기도록 재촉한 것도 백혈별이었습니다."

" ▪ 1993년 3월 5일
∙ 정식교사로 임명을 받았다. 우선 네 명의 어린 친구들과 함께 나의 첫 교사 생활을 시작했다. 물론 내 목표는 더 많은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일이지만 하나님께선 가장 적당한 어린이들만 맡기신 모양이다."


" 참 교육이란, 곧 참 삶이란 사실 말입니다. 참되게 그렇게 사는 것이야말로, 주님의 방법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일이야말로 참 교육입니다.
어느 목사님의 말씀을 옮기면서 결론을 지으려고 합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산다는 것은 마치 거대한 풍랑과 싸우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그 풍랑과 싸워 이길 수 없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싸워야 합니다. 풍랑과 싸워 이길 수 없다고 뱃머리를 뱃새다로 돌리면 풍랑을 잔잔케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만날 수 없습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세상과 싸우는 자리가 예수님을 만나는 자리임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만나려면, 반드시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 세상과 싸우는 싸움의 자리에 있어야만 합니다."
 
"용기의 기반은 물론 성서가 말하는 '마땅히 가야 할 길' 에 대한 열정이요 순종의 믿음입니다. 사실 많은 이들이 믿음을 이야기 하고 순종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순종이든 믿음이든 그것이 실천의 장으로 들어서려 할 때는 언제나 멈칫하는 우리들입니다. 바로 용기에 대한 문제인 것입니다. 교육이란 변화를 의미합니다. 마땅히 가야할 길을 제시하는 일이며 스승이 먼저 가는 길입니다. 그것이 기독교교육의 현장에선 주님께서 원하시는 길이기에 가야함은 물론 순종의 결과가 보장된 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거기서도 용기 없이 실천은 없습니다." p177

Book"세상에는 이런 주일학교도 있다"